첫 전기차 Ix3 1년 이상 롱텀 주행후기
- 일상/CAR & BIKE
- 2025. 2. 10. 16:28
안녕하세요. 매번 포스팅 할 때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오늘은 전기차에 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하는데요.
전 그 동안 전기차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30대 남자였죠..
결과적으로 지금은 대만족하면서
주행하고 있구요.
전기차 바로 이전에는 20년식 아우디 A7 55 tfsi를
탔고, 그 전에는 c43 등 휘발유 차량을
많이 타고 다녔었는데요.
결혼 후 애기가 생기면서 실내 공간이
부족하다 느끼면서 a7에서 기변한 케이스에요.
물론 서울에서 경기 남부로 이사가면서
일 주행거리가 길고,
업무상 이동이 많기 때문에
유류비도 무시하지 못하는데요.
a7으로 출퇴근, 출장, 톨게이트 비용
전부 다 합산하면 월 70~80만원 정도로
지출되었기 때문에
디젤로 가야하나,, 어쩔 수 없이 전기차로
가야하나 이런 상황이였는데
주변 지인이 ev6를 타는데 너무 만족한다고
하기에 전기차에 살짝 눈이 돌아갔고
이래저래 여러 모델을 알아보게 되었지요
총 4가지 모델이였는데요.
기아 ev6
bmw ix3
아우디 q4 이트론
폭스바겐 id4
고민을 꽤나 해본걸로 기억하는데요.
뉴스에서 ev6의 화재를 많이 접했기 때문에
탈락
폭스바겐 id4 실내 내부 크기가
작은거 같아서 탈락
bmw ix3 vs audi q4 e-tron
이렇게 두 모델이 남았는데요.
결정적으로 ix3 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시승후에 바로 결정하게 되더라구요.
생각보다 전기차?스럽지않은 주행질감
엑셀에서 발을 떼면 울컥거리지 않는
주행질감과 걍 bmw
아우디 q4는 개인적으로 외부 디자인이 더
예뻤는데 뒷바퀴 브레이크가
드럼이라는 것과
소프트웨어가 폰으로 업데이트?가 안된다고
했었나;;
뭐 그런 이슈로 ix3 선택하였어요.
BMW IX3 1년 주행 후기
기존 x3와 동일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전기차?스럽지 않고
주행성능도 생각보다 안정적인 느낌이에요.
배터리로 인해 무거운 차체지만
전기차 토크로 인해 가속력도 괜찮아요.
최고속은 180km/h 로 다른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느린 편이지만 풀악셀 밟을 수 없어요.
왜냐하면 전기가 너무 빨리 닳거든요..
그리고 애초에 전기차로 넘어오는 조건이
빨리 다니는 거보다 유지비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그런건 이제 중요하지 않아요;;
정말 돈이 많다면 차라리 세컨카로 펀카를 사는게
더 좋을듯
시내, 고속도로에서 문제없이 다닐 수 있고
추월하기 위한 가속도 충분해요.
단! 겨울에는 배터리 전비가 상당히 낮아지는데요.
ix3 풀충전했을 때 공식 주행거리는 344km 였나..?
주행스타일에 따라 주행거리가 달라지겠지만
제 기준으로 겨울에는 300~340 사이
겨름에는 400~500 사이 되더라구요.
참 ! 유지비 얘기하고 있었죠...?
전기차 유지비로 월 2,000~2,500 km 주행한다 가정했을 때
급속 충전만 한다면 한달에 10 ~ 12만원 사이
아파트 완속충전기를 이용하면 7 만원정도 사용하는거 같아요.
더 저렴하게 사용하시려면
단독주택의 경우 완속충전기 설치로
심야전기? 로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전 해보지 않았으니
패쓰
그리고 후륜차량이지만
생각보다 쫀쫀한 그립..?
여름철에는 불안한 느낌이 없었어요.
단! 24년과 25년 눈이 어느정도 꽤
왔다 싶으면 미끄러지는데요.
현재 출고 타이어로 썸머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눈이 많이 온다면 당연히 미끄러져서
주행자체가 힘들고, 천천히만 간다면
미끄러지면서 동네 정도는 왔다갔다
할 수 있을듯 해요.
이번 폭설 때 간신히 퇴근하고
지하주차장은 만차여서
지상에 주차하려 했지만 주차장에
수북하게 쌓인 눈때문에 차가 반쯤 들어갔다가
간신히 나와서 주차자리 찾던 중에
고립....ㅋㅋ 저렇게 주차해놓고 올라갔다가
아침 일찍 나와서 눈 치우고 주차해놓고재택 근무...ㅋㅋ
1년 3개월 정도 주행하면서아직까지 말썽일으킨적도 없고휘발유 차량대비 너무나 저렴한 유지비로만족하면서 주행하고 있어요.
뭐 자세한 리뷰는 다음에 또 써볼게요.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일상 > CAR & BIK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SUV 이전 모델과 차이점과 바뀐점 (0) | 2025.03.02 |
---|---|
전기차 vs 휘발유 vs 디젤 vs 고급휘발유! 유지비 비교 & 경제성 분석 (다 타보고 비교 중) (0) | 2025.03.01 |
2019 R6 피렐리 슈퍼코르사 극 초기 후기 (2) | 2023.05.08 |
허스크바나 701 슈퍼모토를 보내며 1 (0) | 2023.03.22 |
WEBIKE(위바이크) 헬멧 간이통관신청서 후기! (2) | 2019.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