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급 바이크 GSX r600 입양 소식

안녕하세요~

오일킹입니다~

 

미들급 바이크 GSX R600 을

데려온 기념으로 이렇게 포스팅 준비하였습니다.

정말 엄청 오랜만에 글 올리는 것 같네요.

 

그 동안 일이 너무 쓸때없이 바빴기에ㅠ

 

GSX R600 바이크는 

다들 아시겠지만 스즈키 일제 바이크 입니다.

예전에는 07년식 소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16년식을 데려오고 되었어요.

 

신차로 사기에는 감가가 있고

튜닝하기에 번거로운 부분이 있었기에

중고로 엎어오게 되었네요.

 

중고로 한참을 찾다가 마땅한

매물이 없었는데 찾다보니

대구에 나름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어서

급하게 대구로 내려갑니다.

 

대구에 도착하여

차주분을 만나뵙고 간단하게 시승 후

큰 이상이 없는 것 같아서

바로 이렇게 실어서 집으로 고고...

예전 코란도 스포츠 픽업 트럭에는

짐칸을 열었어야 했는데

확실히 차가 길어져서 그런지

바이크를 실어도 문을 닫을 수가 있네요.

 

사실 안 닫힐줄 알았는데

닫혀서 깜놀 ..!! ㅋㅋ

 

 

 

이렇게 서울로 와서

바이킹넷 강남점에 입고해야

엔진오일 교체해야죠..

제가요.. ㅎㅎ

레플리카 바이크에

오랜만에 모튤 300V 를 넣어줬어요.

급하게 빨리빨리 하느라

중간사진을 많이 빼먹었네요

 

엔진오일 자가교체 하면서

오일필터를 교체하기 위해서

왼쪽 카울을 뜯어야 해서

사실 좀 많이 귀찮고

교체하기 싫었지만 

새로 데려온 바이크이기에

교체 해주는 방향으로..ㅎㅎ

 

 

 

참 어수선하게 정비하는게 보이시죠..?

장갑 널부러져 있고

앞쪽에는 토마토 쥬스 마시면서 

정비하는 남자입니다...ㅎㅎ

 

체인은 깨끗해보여서

루브만 뿌리고 말려고 했지만

가까이서 보니 좀..많이 더럽더라구요.

그래서 체인 세척과 루브칠도 하고

 

시승 당시 느꼈던 오버스티어 느낌도

앞타이어 공기압 부족으로

나타난 현상이였네요.

 

집에 가는 길에

딸기우유 하나 사 먹으면서 이뻐보이길래 ..

 

이렇게 짧게나마 R600 의 입양 소식을

전해드렸어요.

 

앞으로 얼만큼 즐길지는 시간문제이겠지만

조금더 젊을때 다시 레플리카를

즐기기 위해서 데려온 소식입니다~!!